한반도의 봄을 기다리며

작성자
안규백 의원실
작성일
2019-02-27 13:59
조회
484


짧아서 유난히 빠르게 지나가는 2월의 끝자락에 역사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재회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이 베트남 하노이에까지 전해져, 내일 저녁이면 봄소식을 전하는 춘연(春燕)처럼 반가운 낭보(朗報)가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역사적인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지 불과 300여일 만이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을 가진지 260여일 만입니다. 지금의 한반도 평화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워 오랜 시간이 지난 듯하지만, 1년도 채 안 된 시간이었음을 확인하고는 깜짝 놀라곤 합니다.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인내가 없었다면 이러한 평화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평화를 향한 노력에 끝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화는 널찍한 판자 위에 놓여 있는 상자처럼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아슬아슬한 외줄 위에 서 있는 놀이꾼과 같이 위태로운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장구한 여정에 오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회담의 결과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