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지작사 군사시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1300억 피해
작성자
안규백 의원실
작성일
2020-12-31 11:49
조회
97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우리 군 전방 부대들이 1300억원 규모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상작전사령부 피해가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책 16㎞가 전도됐으며 과학화 경계시스템 약 50㎞ 구간이 훼손됐다. 도로 26㎞가 유실되고 울타리 전도도 10㎞ 가량 있었다. 이 밖에 침수 20건과 시설붕괴 7건, 케이블 유실 26건 등이 발생했다.
복구는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피해유형별 복구율을 보면 철책은 11%, 경계 시스템은 3.4%, 유실된 도로 5%, 울타리는 4%, 침수는 5%에 그쳤다. 유실된 케이블과 붕괴된 시설에 대한 복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피해복구에는 약 1300억원이 투여될 것으로 보인다.
철책 복구에 238억원, 과학화 경계 시스템 복구에 190억원,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는 데 274억원, 법사면 복구에 235억원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울타리 복구 40억원, 붕괴된 시설 복구에 156억원, 침수피해복구 39억원, 유실된 케이블 복구에 26억원, 그 밖에 103억원이 투입된다.
안규백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외박·휴가를 통제받아 안 그래도 피로도가 높은 장병들이 감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계작전에 투입되며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지상작전사령부는 경계작전의 완전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상작전사령부 피해가 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책 16㎞가 전도됐으며 과학화 경계시스템 약 50㎞ 구간이 훼손됐다. 도로 26㎞가 유실되고 울타리 전도도 10㎞ 가량 있었다. 이 밖에 침수 20건과 시설붕괴 7건, 케이블 유실 26건 등이 발생했다.
복구는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피해유형별 복구율을 보면 철책은 11%, 경계 시스템은 3.4%, 유실된 도로 5%, 울타리는 4%, 침수는 5%에 그쳤다. 유실된 케이블과 붕괴된 시설에 대한 복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피해복구에는 약 1300억원이 투여될 것으로 보인다.
철책 복구에 238억원, 과학화 경계 시스템 복구에 190억원,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는 데 274억원, 법사면 복구에 235억원 등이 소요될 예정이다. 울타리 복구 40억원, 붕괴된 시설 복구에 156억원, 침수피해복구 39억원, 유실된 케이블 복구에 26억원, 그 밖에 103억원이 투입된다.
안규백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외출·외박·휴가를 통제받아 안 그래도 피로도가 높은 장병들이 감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계작전에 투입되며 피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지상작전사령부는 경계작전의 완전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