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9.10.8 홍릉, 서울 최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선정!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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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 서울 최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선정!

- 총 사업비 4,859억 원으로 바이오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 -

- 제기동 고대앞마을도 총 사업비 125억 원 투입 예정인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 -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갑), 더불어민주당)은 8일, 동대문 청량리·회기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안규백 의원은 선정 결과를 반기며, “홍릉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은 서울지역 최초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의 산업기반을 되살리기 위한 것으로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형 가운데 대규모 사업에 해당한다. 정부는 그동안 부동산 과열 등을 우려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는 대규모 뉴딜사업을 선정하지 않아 이번 홍릉 일대 선정은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평가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회기동 일대는 우선적으로 뉴딜사업비 625억 원을 비롯해 2025년까지 총 4,8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한편, 주변 대학, 연구기관, 기업, 병원을 연계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안규백 의원은 “농촌경제연구원 이전 부지 활용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 2011년 이래 홍릉 일대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이번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지역 선정은 화룡점정이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안규백 의원은 홍릉지역 발전을 위한 2012년 정책건의를 시작으로 홍릉 일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회와 기재부,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설득에 나서왔다.


한편,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제기동 고대앞마을 역시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며 동대문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는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사업과 커뮤니티시설 조성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안규백 의원은 “동대문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었다.”라며 “이번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