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조국(조국혁신당) 의원 또한 "말년을 사찰에서 보낸 할머니의 공덕 덕분에 살아간다"고 밝힐 정도로 신심 깊은 불자다. 또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기 전 동국대 법대 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대학시절 사찰에서 법학공부를 했으며 존경하는 인물로는 성철 스님을 꼽았던 추미애(더불어민주당·경기하남시갑) 의원은 6선에 성공하며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으로 물망에 올랐다. 부친이 50년 간 불교연합신문사를 이끌며 어릴 적부터 불교계와 친숙했다고 밝힌 안규백(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갑) 의원은 5선 중진의원이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견고히 했다. 4선에 성공한 서영교(더불어민주당·중랑구갑) 의원과 재선의 김영배(더불어민주당·성북구갑) 의원은 민주당 내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를 꾸려 불교계 현안을 해결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사찰림에 대한 정부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리더십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불교학생회 회장단에서 쌓은 경험”이라고 답한 이수진(더불어민주당·경기성남시중원구) 의원을 비롯해 육군 대장 출신의 국방 안보 전문가로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을 지내고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김병주(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시을) 의원,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 소속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 김선교(국민의힘·경기여주시양평군) 의원도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다. 불자로 알려진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화성시병) 의원은 3선이다.
‘영남’에서는 모두 17명이 당선됐다. 정치권의 대표적인 불교통으로 알려진 주호영(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 의원은 6선에 무사히 안착했다. 2013년 천태종 부산 삼광사 신도회장으로 활동한 이헌승(국민의힘·부산 진구을)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국민의힘·경남 양산시을), 박대출(국민의힘·경남 진주시갑), 윤영석(국민의힘·경남 양산시갑) 의원도 4선에 성공했다. 또 3선의 김석기(국민의힘·경북 경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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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지역구 당선 ‘불자 국회의원’ 최소 35명
비례 조국대표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조국(조국혁신당) 의원 또한 "말년을 사찰에서 보낸 할머니의 공덕 덕분에 살아간다"고 밝힐 정도로 신심 깊은 불자다. 또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기 전 동국대 법대 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대학시절 사찰에서 법학공부를 했으며 존경하는 인물로는 성철 스님을 꼽았던 추미애(더불어민주당·경기하남시갑) 의원은 6선에 성공하며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으로 물망에 올랐다. 부친이 50년 간 불교연합신문사를 이끌며 어릴 적부터 불교계와 친숙했다고 밝힌 안규백(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갑) 의원은 5선 중진의원이 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견고히 했다. 4선에 성공한 서영교(더불어민주당·중랑구갑) 의원과 재선의 김영배(더불어민주당·성북구갑) 의원은 민주당 내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를 꾸려 불교계 현안을 해결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사찰림에 대한 정부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을 이끌어 냈을 뿐 아니라 리더십의 원천을 묻는 질문에 “불교학생회 회장단에서 쌓은 경험”이라고 답한 이수진(더불어민주당·경기성남시중원구) 의원을 비롯해 육군 대장 출신의 국방 안보 전문가로 국군불교총신도회장을 지내고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한 김병주(더불어민주당·경기남양주시을) 의원, 국회 불자모임 정각회 소속 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 김선교(국민의힘·경기여주시양평군) 의원도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다. 불자로 알려진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화성시병) 의원은 3선이다.
‘영남’에서는 모두 17명이 당선됐다. 정치권의 대표적인 불교통으로 알려진 주호영(국민의힘·대구 수성구갑) 의원은 6선에 무사히 안착했다. 2013년 천태종 부산 삼광사 신도회장으로 활동한 이헌승(국민의힘·부산 진구을) 의원을 비롯해 김태호(국민의힘·경남 양산시을), 박대출(국민의힘·경남 진주시갑), 윤영석(국민의힘·경남 양산시갑) 의원도 4선에 성공했다. 또 3선의 김석기(국민의힘·경북 경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