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과 제103회 어린이날이
한 날에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불자 여러분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와 부모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부처님과 어린이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소입니다.
부처님의 은은하고 자비로운 미소는 중생을 품어주시고,
어린이는 해맑고 천진난만한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그 미소 앞에서, 온갖 번뇌와 시름이 스르르 씻겨나가는 듯합니다.

세상이 진흙탕처럼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진흙 속에서 찬란하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이미 많은 업보에 갇힌 우리 정치 또한
증오의 연못 속에서 희망을 피워내야 합니다.
좋은 정치없이 좋은 사회 없다는 마음으로,
최소한 자라나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만큼은
부끄러움 없는 나라를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하루, 아이의 웃음소리가 골목골목 울려 퍼지고
부처님의 미소처럼 따뜻한 자비가
우리 사회 곳곳을 감싸 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회가 부처님의 자비와 어린이의 웃음을 닮아갈 수 있도록,
좋은 나라 좋은 정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의 국민과 불자 여러분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와 부모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부처님의 은은하고 자비로운 미소는 중생을 품어주시고,
어린이는 해맑고 천진난만한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그 미소 앞에서, 온갖 번뇌와 시름이 스르르 씻겨나가는 듯합니다.
세상이 진흙탕처럼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진흙 속에서 찬란하게 피어나는 연꽃처럼,
이미 많은 업보에 갇힌 우리 정치 또한
증오의 연못 속에서 희망을 피워내야 합니다.
좋은 정치없이 좋은 사회 없다는 마음으로,
최소한 자라나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에게만큼은
부끄러움 없는 나라를 물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 하루, 아이의 웃음소리가 골목골목 울려 퍼지고
부처님의 미소처럼 따뜻한 자비가
우리 사회 곳곳을 감싸 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회가 부처님의 자비와 어린이의 웃음을 닮아갈 수 있도록,
좋은 나라 좋은 정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