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무능과 독선의 집권 예고!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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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와대의 국방부 청사 이전과 관련된 현안보고와 질의를 가졌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대해서는 길게 말할 것도 없습니다. 

졸속 이전, 억지 이전입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이유, 바로 국민과의 소통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전 과정에 국민의 의견은 조금도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모 언론의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에 대해 

응답자의 58%가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한민구, 이순진, 정승조 등 역대 합참의장들께서도 정권을 막론하고 반대 의견을 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당선인은 여론보다 본인의 철학과 결단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불통하는 행보를 보고 있자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집무실 이전에 소요될 막대한 예산은 또 어떻게 할 겁니까? 

인수위는 집무실 이전에 약 496억 원이, 합참 이전에 1,200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터무니없는 계산입니다. 

국방부에 대통령실이, 시설본부에 경호처가, 합참에 국방부가 들어오게 되면 

밀려난 군인들은 새로운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 새로운 곳에는 경계시설, EMP 방호시설, 국방망, 방공망 등 수없이 많은 설비들을 새로이 구축해야 합니다.

이런 사항에 대한 고려 없이 본인 사무실 이사비용과 리모델링 비용만 추산하니,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에게 촉구합니다. 

대통령 후보였을 때 약속하신 대로, ‘통합’의 정치를 펼쳐주십시오. 

국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부터 편을 가르고 국론을 분열하는 정치가 아닌, 

통합과 소통의 길을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