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을 하는 동안 이런 국회는 처음 봅니다.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22대 개원부터 등원을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국회는 무력화되었습니다. 소수당의 권리구제가 취지인 필리버스터를 집권당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있습니다.
개점휴업 중인 국방위가 63일 만에 처음 열렸습니다.
이제야 간사 선임만 마쳤을 뿐, 아직 업무보고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상임위 장에서 장관 얼굴 한번 보지 못했습니다. 목불인견(目不忍見)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법도 정치력도 국민에 대한 책임도 모두 실종됐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정세가 매우 위중합니다.
국방위가 두 배로 열려도 모자랄 판입니다. 우리 하늘에 오물풍선이 날아다니고, 미일만 맹종(盲從)한 대가로 북러는 밀착했으며, 방위비 청구서는 날아들 예정입니다. 일본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자축하며, 독도영유권 도발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글로벌 중추국가이고, 힘에 의한 평화입니까?
군의 사기 또한 말이 아닙니다.
병사들의 인명사고로 국민들의 마음이 문드러지고 있습니다. 줄지은 초급간부의 이탈로 우리 軍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정예 전투부대인 해병대는 회복하기 어려운 자존심의 상처를 입은 지 오래입니다. 순직 해병의 사망 1주기가 넘도록 아직도 진상규명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현안이 쌓여 있는데, 두 손 놓고 있는 국방위원회의 현실에 장탄식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이 마음 놓고 올림픽을 즐길 수 없는 데엔, 국회의 직무유기(職務遺棄)탓이 큽니다.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5선을 하는 동안 이런 국회는 처음 봅니다.
국정을 책임져야 할 여당은 22대 개원부터 등원을 거부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남발로 국회는 무력화되었습니다. 소수당의 권리구제가 취지인 필리버스터를 집권당이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 있습니다.
개점휴업 중인 국방위가 63일 만에 처음 열렸습니다.
이제야 간사 선임만 마쳤을 뿐, 아직 업무보고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상임위 장에서 장관 얼굴 한번 보지 못했습니다. 목불인견(目不忍見)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법도 정치력도 국민에 대한 책임도 모두 실종됐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정세가 매우 위중합니다.
국방위가 두 배로 열려도 모자랄 판입니다. 우리 하늘에 오물풍선이 날아다니고, 미일만 맹종(盲從)한 대가로 북러는 밀착했으며, 방위비 청구서는 날아들 예정입니다. 일본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자축하며, 독도영유권 도발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글로벌 중추국가이고, 힘에 의한 평화입니까?
군의 사기 또한 말이 아닙니다.
병사들의 인명사고로 국민들의 마음이 문드러지고 있습니다. 줄지은 초급간부의 이탈로 우리 軍의 허리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정예 전투부대인 해병대는 회복하기 어려운 자존심의 상처를 입은 지 오래입니다. 순직 해병의 사망 1주기가 넘도록 아직도 진상규명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현안이 쌓여 있는데, 두 손 놓고 있는 국방위원회의 현실에 장탄식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이 마음 놓고 올림픽을 즐길 수 없는 데엔, 국회의 직무유기(職務遺棄)탓이 큽니다.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