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계파색 옅은 국회 신사
장광근 홍준표도 못한 배봉산 군부대 이전
동대문구갑 2030세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사통팔달 동대문 완성, GTX B, C 차질 없는 추진, 수인분당선 증편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 전성시대 더욱 크게 열어나갈 것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5선에 도전한다. 안규백 의원이 전략공관위원장으로 발탁된 것은 계파색이 옅고, 국회 내에서 성품이 훌륭하고 신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20일 서울 동대문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 공천을 주도한 소회에 대해 "어느 한 지역만을 보고 일희일비한 것이 아니고 전체 판을 보고 각 자리에 적합한 후보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전체 판을 보며 우리 당이 유리한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에서 오랫동안 활동했고,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국회 내에 드문 민간인 출신 국방통으로 평가받는다. 국방위에서 전문성과 인맥을 쌓은 경험으로 수십 년간 동대문 숙원사업이었던 '배봉산 군부대 이전'을 해결했다. 배봉산 군부대는 1968년 북한 무장군이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으로 서울 안보 강화차원에서 설치됐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군부대는 지난 40년간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동대문 주민 재산권을 제약했지만 군부대 특성상 이전이 쉽지 않았다"며 "동대문을 지역구로 뒀던 김영구·홍준표·장광근 등 여당 유력인사들도 해결하지 못한 것을 내가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253개구 선거중에서 동대문갑에서 2030세대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을 꼽으며 "청년세대가 늘어나는 것은 교통을 비롯한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그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Q. 이번 총선 대표공약은?
"사통팔달 동대문의 완성이다. 동대문이 갖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상·지하는 물론 드론택시 승강장 유치로 하늘까지 연결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또한 지상·지하는 17개 노선을 개통하고 GTX-C노선 완공시점에 SRT를 연결해 동대문을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일찌감치 국토부·서울시 이를 주도하는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은 관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하드웨어 부분이 집중 발전한 동대문에 소프트웨어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와 바이오·문화콘텐츠를 채워 넣을 비전을 갖고 있다."
Q. 지난 12년 동안 이끌었던 동대문 발전상을 설명한다면?
"사통팔달 동대문, 사람의 삶이 오가는 전통시장 현대화, 관내외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의 삶과 문화·일자리를 키워가는 동대문 발전 기본전략을 구상하고 실현해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동대문은 전국 253개 선거구가운데 유일하게 60대 이상 인구수 대비 2030세대 인구수가 증가한 지역이다. 청년세대가 늘어나는 것은 교통을 비롯한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또한 현재 동대문 관내는 23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중이다. 그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기사링크]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42143/?sc=Naver
안규백, 계파색 옅은 국회 신사
장광근 홍준표도 못한 배봉산 군부대 이전
동대문구갑 2030세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사통팔달 동대문 완성, GTX B, C 차질 없는 추진, 수인분당선 증편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 전성시대 더욱 크게 열어나갈 것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안규백 의원이 서울 동대문갑에서 5선에 도전한다. 안규백 의원이 전략공관위원장으로 발탁된 것은 계파색이 옅고, 국회 내에서 성품이 훌륭하고 신사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20일 서울 동대문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 공천을 주도한 소회에 대해 "어느 한 지역만을 보고 일희일비한 것이 아니고 전체 판을 보고 각 자리에 적합한 후보를 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며 "전체 판을 보며 우리 당이 유리한 구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국회 국방위에서 오랫동안 활동했고,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국회 내에 드문 민간인 출신 국방통으로 평가받는다. 국방위에서 전문성과 인맥을 쌓은 경험으로 수십 년간 동대문 숙원사업이었던 '배봉산 군부대 이전'을 해결했다. 배봉산 군부대는 1968년 북한 무장군이 청와대를 기습한 '김신조 사건'으로 서울 안보 강화차원에서 설치됐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군부대는 지난 40년간 고도제한 문제 등으로 동대문 주민 재산권을 제약했지만 군부대 특성상 이전이 쉽지 않았다"며 "동대문을 지역구로 뒀던 김영구·홍준표·장광근 등 여당 유력인사들도 해결하지 못한 것을 내가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253개구 선거중에서 동대문갑에서 2030세대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을 꼽으며 "청년세대가 늘어나는 것은 교통을 비롯한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그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Q. 이번 총선 대표공약은?
"사통팔달 동대문의 완성이다. 동대문이 갖고 있는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상·지하는 물론 드론택시 승강장 유치로 하늘까지 연결되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 또한 지상·지하는 17개 노선을 개통하고 GTX-C노선 완공시점에 SRT를 연결해 동대문을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일찌감치 국토부·서울시 이를 주도하는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동대문은 관내외 4개 대학을 비롯해 노장청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하드웨어 부분이 집중 발전한 동대문에 소프트웨어와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와 바이오·문화콘텐츠를 채워 넣을 비전을 갖고 있다."
Q. 지난 12년 동안 이끌었던 동대문 발전상을 설명한다면?
"사통팔달 동대문, 사람의 삶이 오가는 전통시장 현대화, 관내외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의 삶과 문화·일자리를 키워가는 동대문 발전 기본전략을 구상하고 실현해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에 따르면 동대문은 전국 253개 선거구가운데 유일하게 60대 이상 인구수 대비 2030세대 인구수가 증가한 지역이다. 청년세대가 늘어나는 것은 교통을 비롯한 정주여건 등이 뛰어나다는 뜻이다."
"또한 현재 동대문 관내는 23개 재건축·재개발이 진행중이다. 그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기사링크]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42143/?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