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이투데이] 안규백 "정세균 전 총리, 사회통합 기치 미래구상 내달초 발표할 것"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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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서울 동대문갑)은 SK(정세균)계 좌장격이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돕고 있다. 21일 이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 의원은 “이제 막 총리에서 퇴임하신 시기라 지금은 장기적인 플랜을 구상하는 단계”라며 “위기관리능력과 미래 지향적인 경제 재건이 시대정신인 만큼 차분히 앞으로의 방향을 구상하고 5월 2일 당이 재정비되는 대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 전 총리에 대해 안 의원이 바라본 대권 주자로서의 인물평은 어떨까. 안 의원은 “(정 전 총리가) ‘공직 끝판왕’이라고 하더라”라며 “국회의장, 총리,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하신 데다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까지 당무까지 안해본 것이 없는 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정치와 행정, 의회와 정부를 넘나들며 그 능력을 입증한 분”이라면서 “정세균 전 총리와 일을 안 해봤으면 모를까 해본 사람들은 모두 입이 마르게 칭찬할 정도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의 본령인 상대를 배려하는 공감능력, 측은지심을 갖고 있다. 그러한 인간적인 면모가 있는 분”이라며 “국정을 이끌 리더십으로 부족함이 없는 이유”라고 호평했다.


안 의원은 “웃는 얼굴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이 하나 있는데, 이분이 위기에 매우 강한 분”이라고도 했다. 그는 “출마한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기도 했고, 참여정부 시절 4대 개혁입법 처리 실패로 흐트러진 당의 전열을 추스르며 행정복합도시특별법, 과거사진상규명법, 사립학교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총리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것은 물론, 대기업 상무까지 지낸 경력에 경제정책을 이끌어본 경험까지 있어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기에도 충분한 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위기 극복과 경제 도약이라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분”이라고 치켜세웠다.


다만, 대권 주자로서 유의미한 지지율 5%를 돌파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를 위한 정 전 총리의 메시지에 대해 “사회통합과 양극화 해소, 그리고 경제성장이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정세균 전 총리께서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먼저 구체적인 의제를 제시하기는 조금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오랜 정치 경험의 마지막에 총리로 국정 전반을 이끌며 다듬은 방향과 의제가 있다”며 “정세균 전 총리의 경륜을 바탕으로 한 의제가 국민께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면 지지율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사 원문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1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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