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 작전 환경에 최적화한 무인기 전력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육군본부와 2작전사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작전사의 신규 무인기 확보 계획은 전방 부대가 활용하는 무인기를 전환해 받는 게 전부다.
2작전사가 확보할 무인기는 이미 수명 연한을 초과했고 4대 중 1대꼴로 폐처리된 상황인 데다 작전 반경이 짧아 운용하기 힘들다고 안 의원은 밝혔다.
또 2작전사가 보유한 무인기 역시 내구성이 취약해 기상 영향이 큰 해안에서 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전방에서 쓰다 남은 구형 장비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전투력을 담보할 수 없다"며 "2작전사 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무인기 전력화가 이뤄지도록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mshan@yna.co.kr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650218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 작전 환경에 최적화한 무인기 전력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육군본부와 2작전사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작전사의 신규 무인기 확보 계획은 전방 부대가 활용하는 무인기를 전환해 받는 게 전부다.
2작전사가 확보할 무인기는 이미 수명 연한을 초과했고 4대 중 1대꼴로 폐처리된 상황인 데다 작전 반경이 짧아 운용하기 힘들다고 안 의원은 밝혔다.
또 2작전사가 보유한 무인기 역시 내구성이 취약해 기상 영향이 큰 해안에서 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전방에서 쓰다 남은 구형 장비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전투력을 담보할 수 없다"며 "2작전사 작전 환경에 부합하는 무인기 전력화가 이뤄지도록 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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