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조력사망' 순간에 BBC를 초대한 남성 ■ 시계는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약 두 시간 정도 후면, 웨인 호킨스는 세상을 떠날 예정이었다. 올해 80세인 웨인이...

자신의 '조력사망' 순간에 BBC를 초대한 남성 ■ 시계는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약 두 시간 정도 후면, 웨인 호킨스는 세상을 떠날 예정이었다. 올해 80세인 웨인이...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98g3v04n2qo?xtor=AL-73-%5Bpartner%5D-%5Bnaver%5D-%5Bheadline%5D-%5Bkorean%5D-%5Bbizdev%5D-%5Bisapi%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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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료 조력 사망' 순간에 BBC를 초대한 남성 - BBC News 코리아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취재하도록 BBC 뉴스를 초대한 웨인 호킨스는 말기 환자들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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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약 두 시간 정도 후면, 웨인 호킨스는 세상을 떠날 예정이었다.

올해 80세인 웨인이 50년 넘게 아내(스텔라)와 함께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방갈로에는 햇살이 가득했다.

내가 방갈로의 문을 두드리자, 지난 2주간 아버지의 곁을 지켰다는 에밀리(48세)와 애슐리(44세)가 나를 맞이했다.

웨인은 하루 대부분을 안락 의자에서 보낸다고 했다. 난치병 말기로 몸이 쇠약해진 터라, 집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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