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여름 지음. 어느 날 멸종을 앞둔 인류 앞에 깨어난 인공지능은 "'생애한도'를 넘긴 인간은 안락사를 당하고 상상, 꿈, 감정이 금지되는 '중재도시'"를 제안한다. 그로부터 9세기 후, '세인'은 중재도시의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레드'를 만난다. 레드는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함께 중재도시 바깥으로 나갈 것을 제안한다. 생존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을 던지는 공상과학(SF)소설이다. 현대문학·176쪽·1만5,000원
△부적격자의 차트
연여름 지음. 어느 날 멸종을 앞둔 인류 앞에 깨어난 인공지능은 "'생애한도'를 넘긴 인간은 안락사를 당하고 상상, 꿈, 감정이 금지되는 '중재도시'"를 제안한다. 그로부터 9세기 후, '세인'은 중재도시의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레드'를 만난다. 레드는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함께 중재도시 바깥으로 나갈 것을 제안한다. 생존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해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을 던지는 공상과학(SF)소설이다. 현대문학·176쪽·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