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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이콘' 섹션 상영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 내외경제TV=진병훈 기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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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이콘' 섹션 상영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 내외경제TV=진병훈 기자 | 유명 작가 잉그리드(줄리안 무어)는 우연찮게 기자로 함께 일했던 동료 마사(틸다 스윈튼)의 시한부 소식을 듣는다. 치료를 거부하고 안락사를 선택한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자신이 죽기 직전까지 옆방에 있어 줄 것을 부탁한다.




영화 '룸 넥스트 도어'는 죽음을 준비하는 마사와 그녀를 지켜주는 잉그리드를 통해 황홀한 서정시를 보여준다. 잉그리드는 마사의 죽음이 두렵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녀의 신념을 이해하면서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던진다.

마사는 뛰어난 종군 기자였지만 엄마로서는 낙제점이라고 믿고 있다. 직업에 빠져 사는 탓에 가정에 소홀했고, 아빠의 존재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눈 적도 없었다.

처음에는 자신을 나쁜 엄마로 생각하는 마사가 처량하고 답답해 보이지만, 그녀의 지난 인생을 복습해 보면 점점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잉그리드는 관객 또는 예리한 작가의 시선으로 마사의 성격을 세심히 관찰해 주는 훌륭한 안내자다.




잉그리드와 마사 두 여성 모두 오랫동안 글을 썼기 때문에 주고받는 대화가 꽤 흥미롭다. 일에 치이고 살았던 지난 일을 성관계에 비유하는 재미도 쏠쏠한 편이다.

무엇보다 틸다 스윈튼의 연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종군 기자를 거쳐 성공한 인생, 딸에게 당당하지 못했던 엄마, 모처럼 만난 동료와의 우정 등 그녀만의 정제된 연기력 덕분에 마사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영화 '룸 넥스트 도어'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이콘' 섹션에서 상영했으며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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