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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문고 (자유게시판)

살려주세요. 우리 아파트 주민은 두렵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수직구(급기소) 공사 예정지에서 불과 40미터 거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입니다.

최근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접하고,수직구 공사 예정지 초근접에 위치한 저희 아파트 주민들은 지금  극도의 공포와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환기구(수직구) 공사의 본질적 위험성과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심각한 경고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주거 환경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위협입니다.

이러한 고위험 공사를 주거 밀집 지역에서, 그것도 주민과 4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진행하겠다는 결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시한 폭력적인 행위입니다

공사 예정지와 주거지의 거리 부족으로 인한 물리적·심리적 피해 기존수직구 공사 사례에서 나타난  소음, 진동, 균열, 건강 피해 등의 수많은 민원과 실질적 피해들 

더불어 최근 붕괴사고 싱크홀 같은 대형사고가 우려가 아닌 현실임을 우리 주민 모두 뼛속깊이 느끼게 하는 일련의 사고들로 이는 생존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되는 바입니다

서울시는 주민 생명과 주거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공사임에도 사전 동의 없는 일방적 추진을 하고있습니다

우리주민들은 오직 '대체 부지'라는 실질적 대안 외에는 일절 수용할 여지가 없습니다.

서울시가 대체 부지 검토 없이 형식적인 설명회만을 통해 주민 간담회를 '의무 이행'으로 포장하려는 시도는 주민을 기만하는 행위만 할 뿐입니다

의원님 우리 아파트는 300여세대의 주민들로 세대 많은 비율이 연로하신 분들이 차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살려달라고 애원할 곳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주세요

60개월동안 발파공사 입니다 50m이내는 간접영향권이 아닌 직접 영향권 입니다 예정지 정면보이는 동 1층은 어린이집이 위치합니다 

살려주세요 우리에게 소중한 집이고 삶의 전부인 곳입니다

게다가 바로옆은  3만 톤이 넘는 저수조가 지하에 있는 유수지입니다  안전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누구도 보장해 줄수 없습니다  막아주세요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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