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 토론회]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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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사에서 정의는 절대로 패배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습니다.” 


뿌옇게 흐린 날을 뚫고 맑게 갠 날씨를 보니, 유신 독재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故 김대중 대통령의 신념이 떠오릅니다.



오늘 <더 여민>은 ‘사법정의 실현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보수정권의 탄압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해왔지만, 오늘날 정권이 선택한 야당 탄압의 수단은 바로 검찰입니다. 

검찰이 정치의 수단이 되는 순간, 검찰의 수사는 법과 원칙이 아닌 정권의 유불리에 따라 좌우될 수밖에 없습니다.



야당 대표에 대한 1심 재판이 끝을 향해가는 지금, 검찰의 기소가 왜 부당한지를 정치적·법리적·학술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재판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자평합니다.



이어 우리 <더 여민>은 오는 22일 두 번째 순서로 "위증교사죄의 성립요건에 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토론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은 부마항쟁 45주년입니다.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의 넋을 기리며,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