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과 끝을 청년들과 함께했습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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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청년들과 함께했습니다.



이른 아침 고려대역에서 마주한 청년들을 시작으로,

참신한 정책으로 오후를 뜨겁게 달군 총학생회 공동포럼의 청년 리더들,

늦은 저녁 공공성을 가슴에 품고 고민을 이어가는 젊은 약사들에 이르기까지,



청년으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역사적으로 시대가 혼란할수록

청년들의 문제의식은 더욱 눈부시게 빛나고,

그 심장은 언제나 먼저 깨어납니다.


그 심장의 박동소리는 군용차를 맨손으로 멈춰 세운 청년들의 용기로,

광장을 수놓은 응원봉의 물결로 이어져,

다시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6·3 조기 대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12·3 내란을 앞장서 멈춰 세운 이 시대의 청년들은,

이제 새로운 시대를 향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도 사명을 갖고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합니다.



위선과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더 간절하게 다가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