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대문구의 명문 정화고등학교와 경희여자중학교의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마주하고 격려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젊음은 미래를 밝고 희망찬 빛으로 가득 채우는 시기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수많은 도전과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상 무엇도 처음부터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연필에 달린 지우개가 더 나은 글을 만들어주는 것처럼, 자신감 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눈빛을 마주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꿈을 위하여 항심(恒心)으로 노력하면서 고난과 역경을 성공의 발판으로 삼는다면, 여러분 삶에 반드시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 안규백 역시 학생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아울러 여러분 앞날에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길 소망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