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6월 민주항쟁입니다.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떨쳐 일어났던 민주투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선열들께서는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총검 앞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최루탄의 희뿌연 연기를 뚫고 피와 눈물로 직접 민주주의를 일궈내셨습니다. 국민께서 피로 쓰신 6월 정신을 가슴 시리게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의 희망을 안고 22대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민의民意의 전당은 출발부터 국민께 실망감을 끼쳤습니다.
여당은 22대 국회 첫 소집일 부터 등원을 거부했습니다.
민생은 실종됐고 검찰의 칼날은 협치의 선을 절단했습니다.
암군暗君의 실정을 덮으려는 철지난 북풍北風만 세차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한 기상氣象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어야할 꽃들은 악천후를 탓하지 않습니다.
6월 정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뚜벅뚜벅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길을 걷겠습니다.
제37회 6월 민주항쟁입니다.
사생취의捨生取義의 각오로 떨쳐 일어났던 민주투사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합니다.
선열들께서는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총검 앞에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최루탄의 희뿌연 연기를 뚫고 피와 눈물로 직접 민주주의를 일궈내셨습니다. 국민께서 피로 쓰신 6월 정신을 가슴 시리게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의 희망을 안고 22대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민의民意의 전당은 출발부터 국민께 실망감을 끼쳤습니다.
여당은 22대 국회 첫 소집일 부터 등원을 거부했습니다.
민생은 실종됐고 검찰의 칼날은 협치의 선을 절단했습니다.
암군暗君의 실정을 덮으려는 철지난 북풍北風만 세차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한 기상氣象이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열매를 맺어야할 꽃들은 악천후를 탓하지 않습니다.
6월 정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뚜벅뚜벅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의 길을 걷겠습니다.